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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2024 푸드테크 창업지원 프로그램 ‘순항’
로컬 자원과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제주 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활력 기대
출처: 제주대학교, JNUNews,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2024 푸드테크 창업지원 프로그램 ‘순항’
https://www.jejunu.ac.kr/promotion/jnunotice/notice.htm?act=view&seq=237933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이 주관하고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제주지회(회장 천지연 교수)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병선 센터장)가 공동 주최한 ‘2024 푸드테크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13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개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첨단 기술과 지역 자원을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창업특강은 푸드테크 산업 전반의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 창업 사례를 배우는 특강으로 구성됐다. 대체육, 3D 푸드 프린팅, 푸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다루며, 스타트업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블루시스 지승현 대표가 푸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영양 관리 시스템 사례를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감귤을 활용한 초기 브랜드 마케팅으로 주목받은 귤메달의 양제현 대표가 감성적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대체식품 개발 과정을 논할 딜라이트푸드 황홍섭 대표, 3D 푸드 프린팅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 유현주 대표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 외에도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멘토링이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 특성에 적합한 전문가와 1:1 상담을 하며 전문가 그룹의 평가와 추가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한층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변영철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제주의 고유 자원과 푸드테크를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제주 푸드테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며, 제주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창업기업 탐방(11월 22일)과 창업캠프 해커톤(11월 29~30일)도 포함돼 있다. 특히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 환경을 경험하며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푸드테크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제주 로컬 자원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가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들이 현실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배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와의 격차 해소 및 제주에서의 정주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배리어프리 도민 서비스 구현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